22일 출발하는 지부 봄 워크샵의 서산,태안 기행을 미리 올려본다.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서산마애삼존불을 시작으로 보원사터, 그리고 이른 점심으로 용현계곡에서 어죽을 먹으려고 한다.
이후 차창으로 드넓은 서산목장의 푸른 초원 소들을 보면서 잠시 상념에 빠지다 해미읍성에 다닿는다. 다시 차를 타고 마음이 열리는 절, 아름다운 개심사를 거닐어보자.
이제 태안의 간척지와 철새를 바라보다보면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인 간월도의 간월암에 도착할 것이다. 섬속의 섬인 간월암에서 서해 바다의 평온함속에서 깨침을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다면 드없이 좋으리라.
끝으로 해산물이 풍성한 간월도 해안 횟집에서 그동안 쌓인 피로와 걱정을 한 잔 술로 풀며 하루를 마무리 하자.
새로운 내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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